뮤프라이머 샴푸 트리트먼트 체험단 리뷰입니다.

사진은 샴푸전 두피사진, 샘플제품 사진, 샴푸트리트먼트 전 후 사진, 샴푸하는 중 거품사진입니다.

저는 뿌리부분이 곱슬이구요 4~5개월 전 매직펌을 한 모발입니다. 임신 전 잦은 염색, 펌으로 모발이 매우 얇아진 상태입니다.
좋다는 제품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제게 제일 잘 맞는 것같아 르*휘 제품 사용중입니다..
제품이 도착한 날은 미세먼지, 스트레스, 무엇보다 음주로 두피가 빨갛게 된 상태였습니다. 뾰루지도 몇 개 올라왔고 기름기도 많이 낀 최악의 상태였습니다.ㅋㅋ (사진으로 보여드리기 민망하지만..;; 초점이 안맞았지만 붉은 기가 보이시죠?)

먼저 사용 전에 빗질을 몇 차례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온수로 물을 뿌린 후 샴푸를 손에 짜서 거품을 내고 두피마사지 하면서 1~2분 후 헹구어냈습니다. 굉장히 놀랬던 건 샴푸 케이스가 아이크림처럼 입구가 조금해서 적은 양으로 샴푸질을 했는데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왔어요.
적은 양에도 거품이 너무 풍성하게 나와서 놀래서 사진찍었어요ㅋㅋ
향에 민감해서 강한 향이나 인위적인 냄새는 싫어하는데 향도 괜찮았습니다.
두피가 민감해서 임신하고부터 라*르 나뚜 제품 사용중인데 제가 사용중인 제품처럼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발에 기름기가 많이끼면 펑핑을 다섯번 해서 샴푸질을 한번 하고 헹군 후 다시하곤 하는데 바비트 뮤프라이머 샴푸는 세정력이 좋고 거품이 엄청 잘 나서 샴푸질을 한 번만 했어요!!

그리고 트리트먼트는 예전에 펌과 염색으로 모발이 너무 손상돼서 무코* 썼었는데.. 바비트 트리트먼트 써보고 놀랐습니다. 두피에 발라도 되겠지 하고 마사지하다가 아차! 앞머리 머리카락 뽕이 안 살면 어쩌나 했는데 눌리지도 않도 머리카락 뿌리부분부터 영양분이 차올라서 힘있게 머리카락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어요. 머릿결이 떡지는 느낌이 아니라 영양분만 쏙 흡수해서 살랑살랑 거리면서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트리트먼트 바를때 느낌은 제형이 좀 묽은 편이라고 느꼈는데 바르니까 모발에 쏙~ 하고 바로 흡수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영양분이 바로 머릿결 속으로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향은 뭔가 고급지고 시크하면서 달콤한 열대과일향이 납니다.
트리트먼트 쓰고 느낀 점은 “염색한 부분도 잘라내서 많이 상하지 않은 상태의 모발이라 트리트먼트 쓴다고 뭐 크게 달라지겠어?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머릿결이 실크처럼 부드럽고 뿌리부분이 살아났습니다. 이틀째 됐는데도 머릿결이 떡지지 않아서 매우 놀랐습니다. 중요한 날엔 꼭 사용해야할 것 같아요..
임신 후 출산 후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머리가 많이 빠져서 이제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잔머리가 많고 머리가 많이 빠지는데 탈모는 더 써봐야 알것 같아요◟̊◞̊

여기까지 제가 사용해보고 느낀 솔직하고 개인적인 바비트 뮤프라이머 샴푸, 트리트먼트 후기였습니다.^^